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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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와 재한외국인지원협회가 재한외국인들의 한국문화적응과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날 김호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장과 강동구 재한외국인지원협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정착교육 및 홍보지원, 삶의 질 향상과 재한외국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요 사항을 토대로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재한외국인지원협회는 재한외국인과 그의 가족이 안전하고 빠른 국내 정착을 위해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공인법인으로 출산 및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협회는 임산부 교육, 산모건강정보 제공, 선천성환아지원사업, 영유아건강증진사업, 모유수유착유실 설치 등 출산장려를 위한 환경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허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