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 안산 다문화거리 만남의 광장에서 동포한마음문화교류축제 공동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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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Views 5,967회 작성일 19-10-29 17:53본문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제2회 동포한마음문화교류축제가 27일 오후 1시부터 경기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 만남의광장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안산귀한동포연합회’가 주최하고 재한외국인지원협회와 한국가수협회가 주관하였으며, 안산시외국인지원본부가 후원하여 행사 중에는 중국동포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각종 문화예술 공연, 법률상담, 심리상담, 부동산 상담 등 다양한 무료 이벤트도 함께 열려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줬다.
박정열 씨의 사회진행으로 중국동포출신 가수 박일광, 제용기, 문진수 씨의 공연에 이어 ‘노적봉사랑,’ ‘뱃고동소리’ 신곡을 내고 활동 중인 안산시 향토가수 금소연 씨가 특별 출연해 흥겨운 노래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귀한동포연합회무용단, 아리랑공연단, 만리장성공연단 등이 출연했으며 동포들의 노래자랑도 열려 축제의장을 뜨겁게 했다.
김채화 안산귀한동포연합회 회장은 “동포들의 한국생활을 적극 돕고 화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한국에서 중국동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 재한외국인지원협회 회장은 귀한동포의 정착지원과 이민통합을 위해 기여한 송맹석 안산단원경찰서 경위, 장해연 해연전기 대표, 나송원 나송월힐링센터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동구 회장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한마음으로 소통과 화합의 축제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하며 지속적으로 전국 귀한동포연합회와 함께 동포화합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축제에는 전국귀한동포연합회장,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단원구 지역위원장, 송바우나 안산시의원 등 정치인과 지역관계자들, 시민과 귀한동포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